(포탈뉴스) 경남도립남해대학이 경남 김해지역의 전기설비전문기업 (주)동명전력과 산학협의체 구축을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19일 오후 3시 30분 (주)동명전력 회장실에서 열린 협약 체결식에는 남해대학 조현명 총장, 박태종 교무처장, 김해중 전기과 학과장, (주)동명전력 허제원 회장, 김성태 전무 등 등 양 기관 관계자 7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에서 남해대학과 (주)동명전력은 산업체 교류를 통한 교육 및 연구에 관한 상호교류협력, 융합교육과정 개발 및 현장실습교육 기회 제공, 산업체 전문가의 대학 교육 참여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협약했다.
협약 내용은 ▲양 기관의 지식과 기술 및 인적․물적 자원 상호 연계 운영 ▲교육과정 개발 편성 협력 ▲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한 이론 및 현장교육 실시 ▲산업체 전문가의 교육활동 참여 ▲현장실습기회 제공 및 정규학점 부여 ▲시설 및 기자재의 공동 활용 등을 주요 골자로 구성되었다.
협약 체결을 위한 인사말에서 조현명 총장은 “우리 지역에서 탄탄한 입지를 자랑하고 있는 (주)동명전력과 산학협약을 맺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이 협약을 기점으로 우리 대학 전기과 학생들의 현장실습, 취업처 발굴 등 구체적인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될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동명전력은 2003년 설립한 전기설비전문기업으로서 KSA 9001/ISO 9001 인증을 받은 한국전력공사 고압배전협력업체이다. 전기 분야 전문화에 앞장서면서 인재 양성과 기술 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지역 대표기업으로 연매출액이 97억 원에 달한다.
이번 협약으로 남해대학 전기과는 (주)동명전력과 공동으로 현장실습을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아울러 졸업생들의 취업처 확보에도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게 되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