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5 (금)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기상청 제공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 주먹구구식 행정 도마 위에

각화정수장 배수지 전환사업, 1회 추경에 편성, 3회 추경에 삭감.. 손바닥 뒤집기 식 예산편성 지적

 

(포탈뉴스) 19일,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상수도사업본부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중 상수도본부 청사 이전 계획이 주먹구구식으로 세워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본부청사를 삼성화재 건물로 임대하여 사용하다 2020년에 예비비 6억원까지 들여 용연정수장 및 덕남정수장으로 청사를 이전하였다.


그러나, 상수도본부는 사무공간 협소 및 본부 이원화로 인한 업무추진 등에 애로가 있어 청사를 이전한지 1년도 되지 않아 (구)북광주우체국 자리로 청사 조성을 위한 예산 30억원 편성을 요구했다.


또한, 각화정수장 배수지 전환사업의 경우 금년 1회 추가경정예산 심의 시에 배수지 정비계획 방침에 따라 4억원을 편성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금번 3회 추경에 사업비 3억 9천만원을 삭감하여 손바닥 뒤집기 식으로 예산을 편성하고 있음이 드러나기도 했다.


환경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청사마련을 위해서는 장기적이고 치밀한 계획을 세워야함에도 불구하고 즉흥적인 정책결정으로 예산과 조직의 행정력을 낭비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청사 조성에는 동의 하지만, 앞으로 이러한 사례가 재발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계획을 세워 진행해야한다” 고 지적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의회]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포토이슈

1 / 5

정치

더보기
경기도, 호우 피해 8개 시군에 응급복구비 30억 원 긴급지원 (포탈뉴스통신) 경기도가 7월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군, 포천시 등 8개 시군의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해 도 재난관리기금 30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 이는 지난 22일 가평군 현장을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도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한 응급복구를 추진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도는 호우 피해 상황을 긴급 점검한 결과, 많은 피해가 발생한 가평군에 15억 원, 포천시에 8억 원을 지원하고, 의정부·화성·남양주·연천·여주·이천 등 6개 시군에도 피해 규모에 따라 2억 원에서 1억 원까지 도 재난관리기금을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되는 재난관리기금은 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도로, 하천 등의 잔해물 처리, 임시 보강, 안전조치 등 응급복구에 사용되며, 추가 피해를 예방하고 도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추가적으로 도는 폭염특보 속 호우 피해 일선에서 근무하는 소방·경찰, 자원봉사자, 군부대 등을 위해 이동식 에어컨 20대와 얼음물 1만2천 개를 소방 대보리 지휘본부(cp)와 조종면 행정복지센터 등으로 지원한다. 24일 오전 10시 기준 가평군을 포함한 도내 26개 시군에는 폭염경보가 발효중이며, 나머지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