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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청년 농어업인의 날 제정” 건의안 채택

조 의원 대표 발의 “농어촌 소멸위기 직면… 청년 농어업인 자긍심 심어줘야” -

 

(포탈뉴스) 충남도의회는 5일 제333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청년 농어업인의 날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건의안은 청년 농어업인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청년 농어업인의 날을 제정할 것과 귀농·귀촌 정책을 활성화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 의원은 “지난 10월 18일 행정안전부는 날로 심각해지는 지역의 인구감소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구감소지역’을 지정해 발표했는데, 우리 도의 15개 시·군 중 9개가 인구감소지역에 해당한다”며 “청년을 농어촌 지역으로 유입시킬 특단의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소멸위기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지방의 인구가 대도시로, 그리고 수도권으로 향하기 시작한 것은 어제 오늘 일은 아니지만, 급기야 2019년 수도권 인구가 비수도권 인구를 추월하기에 이르렀다”며 “더 이상 시골에는 도시로 향할 인구가 없어 이촌향도(離村向都)를 넘어 이도향도(離都向都)하는 현재의 양상이 바뀌지 않는다면 농어촌은 존립 자체가 위태롭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농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청년들에게 농어촌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고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귀농·귀촌 정책을 활성화해야 한다”며 “대한민국 미래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갈 청년 농어업인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청년 농어업인의 날을 지정하는 것은 그 첫걸음”이라고 청년 농어업인의 날 제정을 촉구했다.


이번 건의안은 대통령, 국회의장, 국무총리, 행정안전부장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충남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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