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함안군은 지난 5일 함안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일반, 대리, 친인척 위탁부모와 담당 공무원 20여명을 대상으로 가정위탁세대 찾아가는 부모교육(위탁부모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가정위탁이란 아동을 친가정에서 양육할 수 없는 경우 가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위탁가정이라는 보호체계 안에서 아동을 양육하는 것이다.
경남 가정위탁지원센터 주최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위탁가정 내 아동학대 예방 및 위탁아동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위탁부모 역량강화, 위탁아동에 대한 이해와 좋은 부모의 역할, 위탁가정에서의 아동 자립 준비 등의 정보를 제공했다.
유 주민복지과장은 “위탁 아동을 양육하고 계시는 위탁부모님들의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함안군은 예비 위탁가정이 현저하게 부족한 상태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이 위탁가정을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으니 예비위탁부모 모집에도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예비위탁부모 신청은 경남가정위탁지원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함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