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경남도립남해대학이 지역민과 함께하는 축제 ‘2021 보물섬 가요제’를 개최한다.
경남도립남해대학 제25대 무채색 총학생회는 9일 저녁 6시 30분부터 남해군 국민체육센터 2층 다목적홀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2021년 보물섬가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해군이 후원하고 남해대학 총학생회가 주관하는 이번 ‘보물섬 가요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피로감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민과 함께 하는 화합의 축제로 기획되었다.
총학생회에 따르면 2018년부터 매년 대학 축제 기간 동안 지역민과 함께하는 ‘보물섬 가요제’를 개최해왔으나 작년에 이어 올해 대학축제 역시 코로나19 장기화로 무산될 위기였다고.
그러나 축제 내용을 지역민과 함께 하는 ‘보물섬 가요제’로 바꾸면서 당초 6월 30일 개최하기로 했던 행사를 이달 9일로 연기하여 개최하게 되었다.
9일 ‘보물섬 가요제’에는 예선을 통과한 남해 군민과 남해대학 재학생 참가자 총 10팀이 참가하게 된다. 또한 지역 출신 예술인들의 축하 이벤트와 국악트롯가수 김다현의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행사 진행 중 참가자들을 위한 온·오프라인 경품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총상금 240만 원.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만 원이 주어진다.
이날 모든 행사는 남해대학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현장에 참가하지 못하는 관람객들은 남해대학 유튜브에 접속, 실시간으로 가요제를 관람할 수 있다.
방역당국에서 정한 감염병 예방지침에 따라, 이날 현장 참가자들은 전원 스마트폰 쿠브(COOV) 앱을 통한 백신 2차 접종 증명을 마친 후 행사장에 입장하게 된다. 남해대학 총학생회 측은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용자들을 위해 앱 설치 등 백신 접종 증명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지원, 참가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