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부산 북구는 지난 10월 30일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에서 북구여성합창단의 창단을 기념하는 창단연주회 ‘설렘’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북구는 지난해 북구여성합창단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였으며, 올해 상반기에 실시한 지휘자와 단원 공개모집을 통해 30명의 단원을 선발하는 등 7월에 창단을 완료하였다.
북구여성합창단의 창단을 기념하고자 개최한 ‘설렘’ 공연에는 150여명의 관람객이 참석하여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공연을 즐겼다.
이날 공연에서 북구여성합창단은 ‘Meine blume’ ,‘Radetzky March’과 같은 클래식에서부서 ‘좋니’, ‘붉은 노을’ 등 유명 가요까지 총 11곡을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초청게스트로 트리오소뇨르의 첼로 연주곡이 더해져 공연의 열기를 더했다.
정명희 구청장은 “북구여성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10월 가을밤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았다”며 “앞으로 북구여성합창단의 뛰어난 기량과 섬세한 감성, 세대를 뛰어넘는 다양한 공연활동을 통해 문화도시 북구의 위상을 널리 알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광역시 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