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영덕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0월 20일 ~ 10월 22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Wee프로젝트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학생상담관리 강화를 위한 소그룹 치유 연수를 진행하였다.
이번 소그룹 치유 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에 지친 상담관리 교(직)원의 심리적 안정을 회복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함으로써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자 기획되었다. 또한 소그룹으로 진행된 연수 과정에서 지역 내 상담관리 교(직)원들은 공감대를 기반으로 하여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연수는 관내 나무살이 목공예 체험장에서 자신만의 도마를 만드는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나무 조각에서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도마로 탄생되는 과정을 통해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으며, 도마를 만드는 시간 동안 관내 여러 선생님과 담소를 나누며 상담업무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덕고등학교 Wee클래스 담당인 김보경 선생님은 “저만의 도마가 생겨서 뿌듯하네요. 도마를 만드는 것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같은 일을 하는 여러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며, 마음의 위로를 받는 느낌이었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윤인한 Wee센터장은 “교사가 행복해야 아이들에게 행복을 전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이번 힐링연수를 통해 상담업무 담당자 선생님들이 마음의 쉼표를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라며 당부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덕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