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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궁중문화축전에서 ‘차 향기 가득한 궁’ 선봬

경복궁에 기품 있는 보성차향 퍼져… 관광객 매료

 

(포탈뉴스) 대한민국 녹차수도 보성군은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경복궁에서 열린 ‘2021. 제7회 궁중문화축전’에 참가해 그윽한 차향기로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보성군은 경복궁 내 수정전에 보성의 차 나무 900주를 이용해 미니 계단식 차밭을 만들어 홍보관을 조성했으며, ‘차 향기 가득한 궁’이라는 주제로 보성차문화와 역사를 알렸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고려시대 왕실에서 사용하던 최고의 명차인 뇌원차를 복원하여 전시하였으며, 청자다완과 더불어 보성 차 명인이 만든 우수한 차 등 다양한 차 연관제품을 함께 전시하여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또한, 내년 4월 15일부터 4월 21일까지 7일간 국제행사 규모로 열리는 보성세계차엑스포 홍보도 병행했다.


주최 측 관계자는 “코로나로 힘들고 답답한 시기에 도시에서 볼 수 없는 보성의 아름다운 차밭과 차 향기가 관람객들에게 아주 특별하고 신선한 힐링과 여유를 선물했다.”고 극찬했다.


‘궁중문화축전’은 문화재청에서 주최하였으며, 문화축제와 아트워크(art work)를 연계한 협업 전시로 보성을 비롯한 원주, 이천, 진주 등 7개 지자체가 지역의 작품을 알리기 위해 참여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보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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