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수영문화원에서는 우리 고장의 역사와 삶의 흔적이 담긴 “수영의 과거와 현재” 사진전을 이달 22일까지 수영구생활문화센터 2층 바다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1940년부터 현재까지 수영구의 모습과 생활상이 담긴 옛 사진과 현재 비교사진 등 총 35점을 선보이며, 특히, 1950년대에 촬영한 컬러사진을 비롯해 6.25 한국전쟁 중에서도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우리구 주민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전형적인 반농반어 고장에서 전국 최고의 관광지로 변한 수영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정형열 수영문화원장은 이 번에 전시된 옛 사진은 지난 2018년까지 문화원에서 수집한 자료와 작년에 향토사료 모집시 수집한 자료이며, 앞으로 향토자료로 유익하게 활용할 예정이라며 전시회를 통해 옛 향수를 느끼고 수영에 대한 자부심과 애향심을 고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출처 : 부산시 수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