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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사랑나무 앞에서 명품 오페라 공연개최

PLZ 페스티벌, 23일 하남면 거례리 사랑나무에서 개최

 

(포탈뉴스) 접경지역을 ‘평화와 생명의 땅’으로 만들기 위한 글로벌 문화운동인 ‘PLZ(Peace & Life Zone) 페스티벌이 늦가을 화천군 하남면 거례리 사랑나무 앞에서 열린다.


강원도와 화천군은 오는 23일 오후 4시부터 5시40분까지, 100분 국립 오페라단이 참여하는 주세페 베르디의 오페라 작품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공연을 선보인다.


알렉산드르 뒤마의 소설이 원작인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는 18세기 프랑스 파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사교계의 꽃인 비올레타와 젊은 귀족 알프레도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1962년 창단해 2000년 재단법인으로 독립한 국립 오페라단(예술감독 겸 단장 : 박형식)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오페라단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휘에 김주현, 비올레타 역에 김성은, 알프레도 역에 이승묵 등 실력파 오케스트라 뮤지션과 배우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강원도와 화천군 등 주최 측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공연장 신체접촉 금지, 마스크 착용, 객석 거리두기, 소독 및 발열측정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한다.


또 행사장 안전과 혼잡을 피하기 위해 23일 오후 1시부터 화천군청과 화천실내체육관에서 공연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키로 했다.


한편, 화천군은 지난 16~17일, ‘모두의 사랑방, 화천향교’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했으며, 이에 앞서 10월 초 두 차례에 걸친 문화예술회관 콘서트를 여는 등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고, 문화갈증을 해소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뉴스출처 : 강원도 화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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