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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정신건강의 날, 경상남도 온라인 문화예술제 개최

당사자가 직접 참여하는 음악콘서트 및 정신건강연극 등 다채롭게 구성

 

(포탈뉴스) 경상남도는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여 ‘당사자들이 들려주는 당사자 이야기 – 서로 소통하고 즐기며 사랑하라’는 부제로 경상남도 온라인 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10월 10일은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관심을 높임과 동시에 정신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하여 제정된 ‘세계 정신건강의 날’이다.


경남도는 매년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여 정신장애인과 비정신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으며, 올해는 특별히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첫 번째 이야기는 정신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자신의 회복 경험을 담은 내용을 즉흥적 연주와 함께 공연하는 ‘당사자 회복스토리텔링 음악콘서트’가 써니밴드에 의해 진행되며, 두 번째 이야기로는 정신장애인이 사회적 편견과 재발의 위험을 겪는 과정에서 주변 인물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다시 사회로 한 걸음 나아가는 내용을 담은 정신건강연극 ‘정아의 우산’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정신건강연극 ‘정아의 우산’은 정신장애인의 자립 및 회복을 위한 문화예술활동인 연극을 통하여 자신의 삶을 바라보고 타인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올해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기획하였으며, 경상남도 정신장애인 당사자로 구성된 ‘심(心)심(審)극단(자신의 내면의 건강한 면들을 일깨우고 살핀다)’이 직접 공연하여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주관하는 ‘경상남도 온라인 문화예술제’는 오는 10월 8일부터 29일까지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으며, 시청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시청인증 이벤트, 퀴즈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선물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철순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문화예술제를 통해 정신장애인 당사자가 사회구성원으로서 자리매김하는 역할을 경험함과 동시에, 경남도민의 정신건강에 관한 관심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바꿀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태호 경남도 보건행정과장은 “정신장애인 당사자분들이 직접 문화공연에 참여함으로써 더욱 의미 있는 문화예술제가 될 것이며,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깨닫고 서로의 마음을 보살피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경남도민의 마음을 보살피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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