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7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강원도교육청, 성인문해교육 학습자 시화 작품 전시

‘글자에 담은 희망의 여정’을 담다

 

(포탈뉴스) 강원도교육청은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도교육청 2층 로비에서 늦깎이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들의 시화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글을 배울 기회도 없이 반세기 이상의 세월을 지나 문해교육을 통해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어른신들의 42편의 시화 작품이 전시되며, 문해교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시키고, 학습자의 학습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시된 시화 작품은 어르신들이 이루고 싶은 꿈과 희망의 이야기를 어르신들이 직접 글씨를 쓰고 그림으로 표현하였으며, 강릉교육문화관에서 한글을 배우고 계시는 안순자 학습자는 ‘내 인생의 봄날’이라는 시를 썼고, 홍영옥 학습자(춘천교육문화관)는 “경제적 어려움을 벗어나려고 한글 공부를 시작했는데 머리와 가슴을 풍성하게 채우는 공부 시간이 너무 행복했다”며, ‘행복한 사람’이라는 시로 자신을 표현했다.


도교육청 전봉주 예산과장은 “고령의 비문해 학습자들이 배움을 통해 용기를 얻어 희망을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면 감동을 느끼게 된다”며, “학습자들이 배움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교육청]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국가의 존재 이유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 지키는 일" (포탈뉴스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지금부터는 국민들이 국가의 또는 관련 공무원들의 무관심, 부주의 때문에 목숨을 잃거나 특히 집단 참사를 겪는 일이 절대 생기지 않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안전치안점검회의에서 "이번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수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점검해 보기 위해 이런 자리를 급하게 마련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국가의 존재 이유 중에 가장 큰 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우리가 하는 모든 국정이든 지방행정이든 사실 제일 먼저 챙겨야 될 것이 국민의 안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타깝게도 대형 참사가 발생하기도 하고, 또 소소한 수재나 재난 재해, 또는 치안에 의한 범죄 피해들이 일상적으로 많이 발생한다"면서 "피할 수 없는 것들도 상당히 있겠지만 그중에는 우리가 조금 신경 쓰면 피할 수 있었던 재난 재해 사고들도 꽤 많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성남시장 시절 재난 재해 업무 경험을 들어 "똑같은 지점에 똑같은 유형의 사고가 계속 발생해서 확인해 봤더니 조금 더 신경 쓰거나 미리 대비하면 대체적으로 막을 수 있는 것들이었다"고 소개했다. 치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