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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기초학력부진 예방 위한 ‘다깨침 서포터’ 151명 지원

초 1~2학년 대상, 한글·기초수학 등 문해력 및 수해력 향상 위해

 

(포탈뉴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2월 10일까지 부산지역 초등학교 1~2학년 151학급을 대상으로 ‘다깨침 서포터(2기)’ 학습보조인력을 151명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다깨침 서포터 학습보조인력 사업’은 초등학교 1~2학년의 정규 수업시간 내 학습보조인력(예비교사)을 지원하여 학생들의 한글, 기초수학 등 기초 문해력과 수해력을 향상시키고, 코로나19 상황에서 우려되는 기초학력 부진을 조기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다깨침 서포터’는 부산교육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를 통해 151명을 선정했다. 이들은 주 2~3회(주당 6시간) 대상 학급을 찾아가 담임교사의 정규수업 활동 및 생활지도를 보조하고 학습지원대상학생들의 학습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부산시교육청은 다깨침 서포터의 학습 보조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9월 25일 ‘바람직한 다깨침 서포터의 자세’, ‘학습지원대상학생에 대한 이해’ 등 내용으로 비대면 연수를 실시했다.


이에 앞서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3월 29일부터 6월 4일까지 초등학교 1~2학년 215학급을 대상으로 ‘다깨침 서포터(1기)’ 215명을 지원했다.


‘다깨침 서포터’는 정규수업 내 학습지원대상학생들을 개별 밀착지도하고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학습부진을 해소하는 한편, 학습지원대상학생들의 수업 집중도와 흥미도를 향상시켰다.


아울러, 지난 7월 상반기 ‘다깨침 서포터(1기)’ 참여 학급의 교사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참여 교사의 96% 이상이 만족해 할 정도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수영초 1학년 박모 학부모는 부산시교육청 홈페이지‘칭찬합시다 코너’를 통해 “아이가 엄마와 한글 공부를 하는 것을 싫어했는데 다깨침 선생님과 하는 공부를 너무 좋아했다”며 “아이가 원격수업을 하는 경우에도 다깨침 선생님이 학교에 나와 아이랑 온라인으로 수업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권영숙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다깨침 서포터 학습보조인력 지원은 모든 아이들의 평등한 교육출발선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며 “저학년 학생들의 신속한 학교생활 적응은 물론 한글과 기초수학을 깨우치지 못한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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