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강원도동해교육지원청은 14일, 9월부터 11월까지 동해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효능감을 높이고, 다양한 수준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수준별 진로체험 몽키(夢Key)’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준별 진로체험 몽키(夢Key)’는 동해진로체험지원센터가 동해시, 동해시청소년수련관과 함께 운영하는 것으로, 초·중·고등학교 급별로 신청을 받아 진로 멘토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부 진로체험지원 사이트 ‘꿈길’에 프로그램을 등록한 진로체험처의 멘토가 학교로 찾아가며, 프로그램은 안전성(현장 안전 및 주의사항), 위계성(진로교육 성취기준), 체계성(체험활동), 적합성(학년수준)을 고려하여 구성하게 된다.
지난 9월 8일에는 하랑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원SW센터 멘토가 로봇을 만들고 코딩으로 제어해 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4차산업기술 분야의 진로체험활동이 다수 진행될 예정이다.
동해교육지원청 장재만 교육장은 “인공지능과 4차산업, 6차산업에 따른 직업군 변화로 미래교육에 대한 인식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교육현장 뿐만 아니라 기관단체, 마을과의 협력을 통해 장기적인 교육프로그램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