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강원도교육청은 10일 오후 2시, 강원교육과학정보원에서 도내 초․중․고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강원도 대안교육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안교육, 내일의 문을 열다!’라는 주제로 약 3시간 동안, 교육감 특강을 시작으로 전체 세미나, 학교급별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된다.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특강에서 강원 대안교육의 현재가 대한민국 대안교육의 미래이며, 학생을 존엄성과 권리를 지닌 주체로 인정하고 존중해 주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전체 세미나에서는 우리나라 대안교육의 동향과 필요성에 관한 인식을 공유하고, 코로나19 이후 대안교육의 방향을 탐색한다.
또한, 학교급별 세미나에서는 현재 대안교육의 현실을 조명하고, 대안학교의 역할 등에 집중 논의한다.
도교육청 전기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아이 한 명 한 명이 모두 소중한 우리의 아이들”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대안교육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모든 학생들이 제대로 된 학습권과 안전을 보장받아야 한다는 공감대를 확산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