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태백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시 운영이 중단되었던 비상설 영화관을 오는 9월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태백문화예술회관에서는 지역주민의 최소한의 영화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석 개봉영화 ‘기적’과 ‘보이스’ 2편을 상영한다.
영화 ‘기적’은 오는 18일 토요일과 19일 일요일 오후 1시, 22일 수요일 오후 7시에 상영된다.
‘보이스’는 오는 18일 토요일과 19일 일요일 오후 3시40분, 29일 수요일 오후 7시에 상영된다.
입장료는 성인은 6천원이며 청소년, 군인, 만65세이상, 장애인 등은 5천원으로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사전 예매를 권장하고 온라인 예매가 어려울 경우 태백문화예술회관 사무실에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시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영화관 운영을 위해 동행자(2인)외 한 칸 띄우기 좌석제 운영, 출입자 명부작성, 유증상자 출입 제한, 영화 상영 전후 환기, 수시 소독 실시 등 방역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힐링이 되는 작품성 있는 흥행작과 개봉작을 엄선해 매월 2편의 영화를 둘째 주 주말과 주중 수요일에 상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백문화예술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강원도 태백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