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김제시는 지난 11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김제시민운동장 주차장에서 김제시민과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 19 극복 및 다문화가정 청소년 장학금 마련을 위한 비대면 드리이브 스루 방식의 어울림장터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당일 오전 10시에서 12시까지 2시간동안 진행됐고 사전 전화주문으로 예약된 물건을 현장에 준비하여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결재하고 제공하는 방식으로 추진되었다.
베트남, 필리핀, 중국등 5개 운영부스를 마련하여 각 국의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 및 이벤트부스까지 조성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하여 작년에 이어 김제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하였다.
또한 사전에 신청받은 멸치, 쿠키센트, 사과즙 물량이 총 400여개나 되었고 현장 판매에서 추가 수익등이 발생하여 작년에 비해 두배의 수익을 올렸을 뿐만 아니라 현지 종사원들을 포함하여 총 1,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한마디로 코로나시대에 김제시민과 더불어 함께하는 “드라이브스루 어울림장터”는 성공적으로 마무되었다.
이에 박준배 김제시장은 “김제시 건강가정·다문화센터에서 추진하는 어울림장터는 2015년부터 7년간 추진된 사업으로 연간 2차례씩 추진되었으나 코로나 이후 드라이브스루를 통한 장터를 운영을 전국 최초로 추진하였고 이는 발상의 전환이 나은 성공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며“김제시민이 함께 어울림장터 참여를 통해 어려운 청소년 지원사업에 동참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였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김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