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9월 27, 28, 29, 30일 4일간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사상구 동서대학교 사회교육원에서 학부모 20여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퍼실리테이터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학부모들에게 민주적인 의사소통 능력과 회의·토론 등에서 촉진자로서의 역량을 길러주기 위한 것이다.
이번 교육에서 정현진 한국퍼실리테이션협동조합 대표가 27일 ‘퍼실리테이터 퍼실리테이션 이론과 실습’을, 28일 ‘다양한 도구를 사용한 밍글 방법 이론과 실습’을, 29일 ‘퍼실리테이터의 사고 확장 및 마음 근육 이론과 실습’을, 30일 ‘토론의 규칙 이론과 실습’ 등을 주제로 각각 진행한다.
참가 희망 학부모는 9월 9일 오전 10시부터 부산학부모지원포털을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강병구 시교육청 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은 지난 2017년부터 학부모 퍼실리테이터를 양성하기 위해 실시해 온 것이다”며 “이를 통해 학부모들이 퍼실리테이터로서 전문 역량을 키워 학교 현장 등에서 민주적인 의사소통 문화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