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부산 북구는 오는 9월 25일 오후 2시와 5시,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가족뮤지컬 ‘찾아라! 맛의 비밀’ 공연이 초연된다고 7일 밝혔다.
‘찾아라! 맛의 비밀’은 세상의 모든 맛이 단맛으로 변해버린 지구를 되돌리기 위한 주인공 부기와 친구들의 모험을 담은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어린이 교육 뮤지컬이다.
북구 캐릭터인 ‘부기’를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자칫 아이들에게 어려울 수 있는 뮤지컬을 쉽게 이해하고 누릴 수 있도록 했으며, 화명생태공원 등 주변에서 친숙하게 접하는 공간을 영상으로 더해 무대를 더욱 생동감 있게 구현했다.
만2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9월 10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예매 할 수 있다. 또한, 북구 주민과 아동은 입장료 50%를 할인 받는다.
북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공연장을 운영할 계획이며,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객석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체온체크 등을 할 예정이다.
정명희 구청장은 “코로나19로 그동안 누리지 못한 가족단위 문화공연에 대한 주민들의 아쉬움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단순히 보고 즐기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에게 교훈을 줄 수 있는 이번 뮤지컬에 많은 관람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는 10월 뮤지컬 갈라 콘서트와 극단 ‘맥’의 악극 공연 ‘부산의 노래’, 11월 북구 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 해풍의 ‘백산프로젝트1 진심’, 12월 송소희와 두 번째달의 콜라보 콘서트 ‘모던민요’ 등 구민들의 문화공감을 위한 다양한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부산시 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