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6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전남도의회 문행주 의원, “상수원 수변구역내 우량농지 활용방안 강구”촉구

들판 한 가운데 수목식재, 수질개선효과 미비, 친환경농법 활용해야

 

(포탈뉴스) 문행주 도의원(더불어민주당, 화순1)은 9월 6일 전라남도의회 도정질문을 통해 “환경부가 매입한 상수원 수변구역 내 우량농지를 도민들이 수질기준 맞게 친환경농법 등으로 재활용해야한다”고 지적했다.


화순군 사평면 사평뜰 사례를 보면, 환경부가 매도를 희망하는 토지에 한해 개별적으로 매입하다 보니 들판 한가운데에 수목이 식재되어 있거나 잡초가 무성하는 등 관리소홀로 인한 오히려 수질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전남도 전체를 봐도 국가가 매입한 수변지역 농지(전답)의 경우 약 65%가 이런 현상에 놓여 있어 환경부가 목표로 삼고 있는 수질보전의 목적과는 동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문의원은 “나랏돈으로 수질환경을 보전한다는 미명아래 농촌을 파괴하고 농민을 몰아내는 일은 즉시 중단되어야 하고 전라남도는 환경부와 협의하여 도민들의 입장을 대변해줄 것”을 요구하였다.


또한, 수질보전을 위해 농지매수가 불가피하다면 지역의 후계농민들에게 농지를 임대하거나 무상으로 임대해주어 친환경 또는 무농약 친환경농업을 통해 상수원 수질도 보전하고, 젊은이들이 농업소득을 올리며 고향에서 살아 갈 수 있도록 상생하는 길을 찾아 주도록 김영록지사께 건의하였다.


이에 대해 김지사는 문행주 도의원의 지적에 대해 “수변지역에 대한 용어로만 전해 들었지만 이런 실정인줄은 전혀 몰랐다”고 하면서 “지적사항에 대해 충분하게 공감하고 도민들이 소득자원으로 활용하고 도민들과 상생할 수 있도록 이에 대해 다시한번 살펴보겠다“고 하였다.


한편 “수변구역”은「영산강섬진강 물 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제4조에 따라 상수원의 수질보전을 위해 환경부장관이 지정관리하고 댐상수원 댐과 그 땜으로 유입되는 하천 및 지류의 경계로부터 500m의 지역으로 하고 있으며 도내 주암호, 동복호 등 5개댐 지역 299.39㎢를 지정하였고 지금까지 국가가 매입한 전체 토지 19.6㎢중 전답면적은 12.83㎢(65%)이른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의회]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김민석 국무총리, 폭염 대비 긴급 지시 (포탈뉴스통신) 김민석 국무총리는 7월 4일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각 부처와 지자체에,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되고 무더위가 장기화 것으로 예상되므로 “섬세, 안전, 친절”의 3대 원칙하에 다음과 같이 폭염취약계층 보호대책을 전면 재점검 할 것을 지시했다. 폭염 피해는 철저히 대비하면 막을 수 있는 재난인 만큼, 온열질환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분들의 작은 불편 하나하나까지 세심하게 살필 것 - 특히,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 등 주거환경이 취약한 분들에 대해서는 무더위 쉼터와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냉방기기 사용이 어려운 가정에는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할 것 - 또한, 건설‧택배‧야외작업 근로자‧농어촌 어르신 등 무더위 속에서 일하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교한 대책을 실행할 것 - 이를 위해 이상 징후나 어려움이 감지되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각 부처와 지자체 등 관련 기관은 유기적 협조체계를 갖추고 - 중앙정부는 각 지역 현장에서 예방행정이 이루어지는지 집중 점검할 것 아울러 김 총리는 “국민의 생명을 넘어서는 가치는 없다.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현장의 불편을 미리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