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재)김해문화재단 김해천문대가 다가오는 9월 한가위를 맞아 온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를 마련한다.
김해천문대는 오는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한가위 보름달 관측회’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소원종이 적기’, ‘달 관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날 참가자들은 관측동에 마련된 구경 200~150mm 굴절망원경으로 생생한 달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으며, 특히 전문가이드의 해설이 곁들여져 더욱 체계적이고 흥미로운 천체 관측이 가능하다. 또한 전망대에서는 추석 달맞이 소망종이 및 게시대를 마련해 소망을 염원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김해천문대 관계자는 “모처럼 긴 연휴를 맞아 가족들과 함께 보름달도 관찰하고 소망도 함께 빌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며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하여 철저한 방역을 통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천문대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사항 및 신청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당일 기상사정에 따라 진행 일정이 변경될 수 있어 사전에 전화로 문의하는 것이 좋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김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