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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지역청년들 다 떠나기 전에 실효성 있는 정책처방전 필요

이영애 의원, ‘5분 자유발언’ 대구시에 청년주거문제 관련 관심 촉구

 

(포탈뉴스) 대구광역시의회 이영애 의원(문화복지위원회, 달서구1)이 2일 열린 제2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역청년 역외유출 문제 해결을 위해 대구시의 정책적 관심을 촉구했다.


이영애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5년 동안 대구를 떠난 인구는 7만 5946명인데, 이 가운데 청년(20~29세)들이 3만 302명으로 전체의 40%에 이른다”라며 지역 청년 역외유출 문제가 심각하다는 점을 상기시키고는, “다른 지역으로 떠나는 청년층의 청년들의 ‘탈(脫)대구’ 추세를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대구시의 관심과 적극적 정책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촉구했다.


이어, “특히, 청년 주거 문제만 놓고 봐도, 6대 광역시 중 청년 전세 대출 지원사업을 하지 않는 곳은 대구와 인천뿐임을 볼 때 지역청년들은 이미 상대적 박탈감과 정책적 소외를 느끼고 있다”라고 대구시 청년 정책의 부실함을 지적하며 적극적 대응을 요구했다.


이영애 의원은 “먼저, 타지역 청년 정책들을 답습할 것이 아니라 과감하고 청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정책들을 선도적으로 수립하는 것은 물론 관련 예산 및 지원에 과감할 필요성이 있고, 또, 개인의 행복을 가치의 우선순위로 삼는 MZ세대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들을 개발하여 삶의 질을 높이고, 그들이 영위할 수 있는 문화생활을 맞춤 지원할 필요성이 있다”라고 주장하면서, “그렇게 된다면 ‘젊은 문화가 있는 대구’ ‘청년이 행복한 대구’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고 더 나아가 ‘청년이 찾아오는 미래가 있는 대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 강조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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