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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다문화 학부모 알림장 번역 서비스 확대 실시

베트남어, 중국어 등 11개 언어로 번역 지원 및 상담 통역

 

(포탈뉴스) 경북교육청은 초등학교 다문화 학부모를 위한 알림장 번역 및 상담 통역 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


알림장 번역 및 상담 통역 서비스는 다문화학생 및 학부모-학교 간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공교육 적응을 지원하고, 효과적인 상담으로 정서 심리적 안정 및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 3~7월 초등학교 11개교 22명의 다문화 학부모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결과 만족도가 높아서 2학기부터는 전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확대했다.


운영기간은 지난 23일부터 오는 2022년 2월까지이며, 이번 2학기에는 553명의 다문화 학부모에게 알림장 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일 하교 시에 학생들에게 발송하는 알림장을 이중언어강사가 베트남어, 중국어, 영어, 캄보디아어, 러시아어, 일본어, 태국어, 몽골어, 인도네시아어, 아랍어, 네팔어(총 11개 언어)로 번역해 1~2시간 내로 SNS를 통해 다문화 학부모의 핸드폰으로 전송한다.


알림장을 전달받은 학부모는 숙제, 준비물, 학교행사, 생활지도 등에 대한 내용을 자신의 모국어로 쉽게 알아볼 수 있어 자녀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된다.


또한 상담 통역 서비스는 담임교사와의 면담, 위클래스 상담교사와의 상담 시 이중언어강사와 스피커폰, 영상통화 또는 Zoom을 통해 실시간 통역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상황에 따라서 학교 방문 통역도 가능하며, 통역이 필요한 학교는 전화를 통해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알림장 번역 서비스는 민간위탁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경상북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추진하며, 이 사업에 참여하는 이중언어강사 30명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교육문화콘텐츠 사회적기업ODS(대표 이나현)가 행복나눔재단의 후원으로 경주 흥무초등학교와 월성초등학교에 알림장 번역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 바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알림장 번역 및 통역 서비스는 다문화 학부모의 적극적인 자녀교육 참여와 의사소통으로 다문화학생의 학교 적응에 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담임교사의 업무경감, 이중언어강사의 일자리 창출 등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어 앞으로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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