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울산광역시교육청 화봉고등학교는 여자농구부 선수들이 한국중고농구연맹이 주최한 제51회 추계 전국남녀고교농구연맹전에 출전해 정상에 올랐다고 밝혔다.
23일 강원 양구에서 열린 여자 고등부 결승전에서 30점을 쏘아 올린 이성현(2학년)선수를 필두로 경북지역 강호인 상주여고를 만나 접전 끝에 70대 64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7~8월 중 열린 제76회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와 2021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에서 3위를 차지한 이후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맛보았다.
특히,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는 선일여고(서울)를 상대로 4쿼터 초반까지 10점 이상 뒤쳐졌었지만 수비를 강화한 후 3점포가 연달아 터지며 1점 차로 역전해 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2학년 조은진선수가 받았으며 염원상 감독과 박정숙 코치는 최우수지도상을 수상했다.
[뉴스출처 : 울산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