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2 (월)

  • 맑음동두천 -4.2℃
  • 맑음강릉 0.5℃
  • 맑음서울 -2.9℃
  • 맑음대전 -3.2℃
  • 맑음대구 0.4℃
  • 맑음울산 0.0℃
  • 맑음광주 -1.4℃
  • 맑음부산 1.7℃
  • 맑음고창 -1.8℃
  • 맑음제주 4.8℃
  • 맑음강화 -4.4℃
  • 맑음보은 -5.5℃
  • 맑음금산 -4.3℃
  • 맑음강진군 0.0℃
  • 맑음경주시 0.2℃
  • 맑음거제 2.9℃
기상청 제공

세종시교육청, 2학기 개학 맞아 생명존중교육주간 운영

“오늘도 괜찮니?” 공감하고 소통하는 학교문화조성

 

(포탈뉴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학기 개학을 맞아 ‘생명존중교육주간’을 학교별로 2주간 운영한다.


이번 생명존중교육주간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여름방학 동안 친구들과의 만남, 신체활동 부족으로 학생들의 마음 건강이 우려됨에 따라,


2학기 개학을 맞이하여 학생-교사 간, 학생들 간 상호 존중하고 공감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명존중교육주간에 각급 학교는 ‘오늘도, 괜찮니? 공감하고 소통하는 학교’를 주제로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생명존중교육을 실시한다.


▲학부모-담임 간 집중 상담운영 ▲학교 교육과정 연계 생명존중 캠페인 ▲문예활동 ▲또래상담 ▲학생 간‧학생-교사 간 멘토링제 등 각 학교별 상황에 맞게 운영하도록 했다.


개학 전 자녀 마음건강 알아보기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확인하고, 학생 대상 생명존중교육(6시간)을 의무적으로 시행하도록 했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교사를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는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연수는 학교에서 언어·행동·상황적 신호를 보고·듣고·느끼면서 학생의 위험신호를 조기에 알아차리고 조기에 개입할 수 있도록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는 연수이다.


교원들은 연수를 통해 생명존중의 중요성에 대해 이해하고, 학생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과 위기 시 대응 방법 등을 갖춰 소속된 학교에서 생명지킴이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이승표 교육정책국장은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서는 ‘오늘도 괜찮니?’와 같이 서로의 관심 표현이 중요하다”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생명존중교육주간 외에도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를 통한 위기학생 조기발견 시 상담‧치료비를 지원하는 등 학생 정신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뉴스출처 : 세종시 교육청]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안중근 유묵 ‘장탄일성 선조일본’ 첫 공개 김동연, “안중근 의사 30년 인생이 남긴 독립·평화 정신, 경기도가 적극 계승하겠다” (포탈뉴스통신) 경기도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보급 가치를 가진 안중근 의사의 유묵(붓글씨) ‘장탄일성 선조일본(長歎一聲 先弔日本)’을 대중에 처음 공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일 경기도박물관에서 열린 ‘안중근 의사 특별전’ 개막식에서 “안중근 의사는 30년 정도의 짧은 인생을 사셨다. 그분의 인생 이야기는 이렇게 100여 년이 훌쩍 넘어서도 감동이고, 오늘과 같은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며 “안중근 의사뿐만 아니라 조국의 독립과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한 애국지사들을 다 같은 마음으로 기리고, 계승하고 존경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중근 의사가 3월 26일에 돌아가셨는데 이게 3월에 쓴 글씨니까 추측하기로는 돌아가시기 직전에 쓰신 글이 아닐까. (이종찬 광복회장이 말한 것처럼) 동양지사라는 표현을 쓴 현재까지 발견된 유일한 유묵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안중근 의사의 혼과 기백, 정신이 담긴 것을 최초로 실물 공개한다”며 “아직 ‘독립’이라고 쓴 글씨는 아직 완전히 확보하지 못했지만, 여전히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빠른 시간 내에 어떤 형태로든지 실물로 공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