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진주교육지원청은 10일 남강초등학교 식생활교육실에서 진주 학교급식 동행연구회 회원 영양(교)사 12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채식 레시피 개발을 위한 실습 및 맛있는 채식 토크”를 진행하였다.
진주학교급식 동행연구회는 건강한 학교급식을 위해 진주 영양(교)사로 구성된연구회로 2017년에 조직되었으며 올해에는 환경과 건강을 위한 채식급식 “다채롭데이”가 9월부터 본격 운영됨에 따라, 기후위기· 환경 재난 대응을 위해 탄소배출을 줄이는 채식급식 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을 기획하였다.
이번 연수는 경상국립대 식품과학부 권문정 교수와 샐러드를 맛있게 만드는 드레싱의 비밀, 가지피자, 과일을 활용한 여름음료 등 채소 위주의 레시피 개발에 중점을 두었으며 학교 급별 건강한 채식 식단 자료를 개발하여 관내 영양(교)사가 활용할 수 있도록 자료를 공유할 예정이다.
박영주 교육장은 “단순히 채식급식을 시행하는데 그치지 않고, 기후 위기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학생들에게 어떤 급식을 제공해야 하는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실천하는 진주 교육공동체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진주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