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8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부산지역 초·중·고등학교 40개교(80학급)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각장애이해교실’을 운영한다.
이 교실은 시각장애를 가진 친구들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는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간 나눔과 소통의 장으로 운영한다.
시각장애거점지원센터인 동래교육지원청과 부산시각장애인복지관, 부산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소속 전문강사들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 시각장애학생을 위한 보조공학기기의 종류 및 사용법, 이동 보조 방법 등을 교육한다.
이에 앞서, 동래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위해 학교 현장의 특수학급 및 통합학급 교사들을 중심으로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이 교실의 학교급별 교육내용 등을 선정했다.
원옥순 동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 교실은 장애학생 및 비장애학생들에게 함께 어우러지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도록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