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2 (월)

  • 맑음동두천 -5.6℃
  • 맑음강릉 -0.1℃
  • 맑음서울 -4.1℃
  • 맑음대전 -3.8℃
  • 맑음대구 -0.7℃
  • 맑음울산 -0.5℃
  • 맑음광주 -2.2℃
  • 맑음부산 0.7℃
  • 맑음고창 -3.2℃
  • 맑음제주 5.0℃
  • 맑음강화 -5.1℃
  • 맑음보은 -6.4℃
  • 맑음금산 -5.7℃
  • 맑음강진군 -1.0℃
  • 맑음경주시 -0.5℃
  • 맑음거제 2.2℃
기상청 제공

전남교육청, 장애산악인 김홍빈 대장 ‘무사귀환’ 기원

“희망전남교육 명예대사 무사귀환을 기원합니다”

 

(포탈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이 장애인 최초로 히말라야 8,000m급 14좌 완등에 성공한 뒤 하산도중 실종된 김홍빈(57·희망전남교육 명예대사) 브로드피크 원정대장의 무사귀환을 기원했다.


김홍빈 대장이 이끄는 ‘2021 브로드피크 원정대’는 지난 7월18일(일) 파키스탄령 카슈미르 북동부 카라코람산맥 제3고봉인 브로드피크(8,047m)를 등정에 성공했다. 장애인이 히말라야 8,000m급 14좌를 완등한 것은 김 대장이 최초이다.


‘열손가락 없는 장애 산악인’으로 더 잘 알려진 김 대장은 등정 성공 후 무선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대한민국 국민여러분, 장애인 김홍빈도 할 수 있으니 모두들 힘내십시오.”라는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김 대장은 하산 도중 조난당해 구조를 요청, 러시아 구조팀이 구조에 나섰으나 구조 과정에서 추락해 연락이 두절된 상태이다.


김홍빈 대장은 지난 2017년 전라남도교육청의 ‘희망전남교육 명예대사’로 위촉돼 전남 학생들의 ‘히말라야 희망학교’ 원정 지원, ‘네팔 전남휴먼스쿨’ 건립 지원 등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전남교육청은 비보를 접한 뒤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전체 교직원 일동 명의의 ‘희망전남교육 명예대사, 무사귀환을 기원합니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전했다.


장석웅 교육감도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히말라야 8,000m급 14좌 완등에 성공, 모두에게 큰 희망을 주었는데 하산 도중 실종이라는 비보에 너무 가슴이 아프다.”며 “김 대장이 무사히 구조, 귀환해 전남교육 명예대사로서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더 큰 희망을 안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교육청]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안중근 유묵 ‘장탄일성 선조일본’ 첫 공개 김동연, “안중근 의사 30년 인생이 남긴 독립·평화 정신, 경기도가 적극 계승하겠다” (포탈뉴스통신) 경기도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보급 가치를 가진 안중근 의사의 유묵(붓글씨) ‘장탄일성 선조일본(長歎一聲 先弔日本)’을 대중에 처음 공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일 경기도박물관에서 열린 ‘안중근 의사 특별전’ 개막식에서 “안중근 의사는 30년 정도의 짧은 인생을 사셨다. 그분의 인생 이야기는 이렇게 100여 년이 훌쩍 넘어서도 감동이고, 오늘과 같은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며 “안중근 의사뿐만 아니라 조국의 독립과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한 애국지사들을 다 같은 마음으로 기리고, 계승하고 존경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중근 의사가 3월 26일에 돌아가셨는데 이게 3월에 쓴 글씨니까 추측하기로는 돌아가시기 직전에 쓰신 글이 아닐까. (이종찬 광복회장이 말한 것처럼) 동양지사라는 표현을 쓴 현재까지 발견된 유일한 유묵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안중근 의사의 혼과 기백, 정신이 담긴 것을 최초로 실물 공개한다”며 “아직 ‘독립’이라고 쓴 글씨는 아직 완전히 확보하지 못했지만, 여전히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빠른 시간 내에 어떤 형태로든지 실물로 공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