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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행복교육지구 역사마을교사 ‘우리고장 찐 역사’수업나눔하다

진주역사마을교사, 논개수업 시연 및 학교협력수업 중간평가회 열어

 

(포탈뉴스) 진주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진주행복교육지구 역사마을교사 연구회는 지난 17일 ‘우리고장 찐 역사’학교협력수업 시연 및 중간 평가회를 열었다. 역사마을교사는 아이들이 진주역사에 대한 지식과 관심을 넓힘으로써 진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학교협력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 날 수업시연은 논개이야기를 통해 진주 시민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논개의 의로운 죽음을 기리는 ‘진주논개제’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진주교의 쌍가락지, 의기사, 의암바위 등 진주성 안과 밖에서 논개의 흔적을 찾아가는 퀴즈를 통해 아이들이 흥미를 갖고 진주역사를 알아가도록 구성하였다.


진주행복교육지구는 2019년부터 회복적 마을교사, 역사마을교사를 양성하여 학교 협력수업으로 학교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역사마을교사는 지역화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마을교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월 1회이상 정기적으로 모여 수업시연과 공부모임을 이어가고 있다.‘우리 고장 찐 역사’수업은 진주성 이야기, 진주대첩, 의기 논개 세 가지 주제 분과로 운영되며 각 분과의 내용을 공유하여 마을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많은 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공부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진주행복교육지구는 올해 신청을 받아 관내 15개 초중학교, 76학급에서 역사마을교사 협력수업을 지원한다. 1학기에는 가람초등학교를 비롯하여 6개 학교에서 수업을 진행하였으며 2학기에는 남강초등학교 등 10개 학교에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업시연을 맡은 김OO 역사마을교사는 “논개에 대한 자료를 조사하고 학생 활동지를 만들면서 진주 정신을 아이들에게 어떻게 전달할지 많이 고민하게 된다. 논개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진주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하였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진주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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