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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수업을 통한 장애인식개선 교육

눈가리개를 착용하고 골볼 경기 실습

 

(포탈뉴스) 충남교육청은 장애・비장애 구분 없는 체육수업을 진행하기 위해 체육교사를 대상으로 골볼 등 장애인 스포츠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골볼은 시각장애인이 스포츠를 통해 체력을 향상하고 재활을 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고안된 종목이다. 경기장의 모든 표시는 손으로 만져서 알 수 있도록 설치되어 있으며, 방울이 들어 있는 소리가 나는 공을 이용하여 상대 팀 골대에 손으로 공을 굴려서 넣은 경기이다.


체육교사들은 연수 과정에서 눈가리개를 착용하고 골볼 경기를 실습한다. 경기를 직접 체험하면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도 고민한다.


교육청은 연수를 통해 장애인 스포츠 종목과 경기 방법을 안내할 뿐만 아니라 장애인식개선 교육도 함께 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식개선 교육의 일환으로 골볼의 학교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학생 골볼 체험마당를 개최하고 교사 직무연수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장애인 스포츠 연수는 현장 교사들이 주축이 되어 만든 체육교과연구회가 주관하고 있다.”며, “그동안 생존수영실기교육, 건강체력교실, 학교스포츠클럽과 뉴스포츠 연구 등을 중심으로 활동하던 충남 체육교과연구회가 이제 장애인 스포츠 종목까지 연구 영역을 넓히고 있는 것은 대단히 고무적인 일이다. 앞으로 연구회가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 체육교과연구회는 지난 8일 천안불무중학교에서 시각장애인 스포츠 골볼 종목 실기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는 체육교사 30명을 비롯하여 골볼 실업팀 김진 감독과 선수 8명이 함께 참석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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