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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학생들이 주도하여 수업내용과 방법 결정한다.

‘플랜보드로 기획하는 프로젝트 수업 워크숍’진행

 

(포탈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학생들의 흥미와 요구를 반영하고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플랜보드로 기획하는 학생주도 프로젝트 수업’을 운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플랜보드란 교사가 학년별로 학생들한테 가르쳐야 할 수업 주제와 방법을 분석하여 단계별로 학생이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 등을 카드 형태로 제시한 학습 자료로, 충청북도교육청에서 자체 개발한 것이다.


강의듣기, 대화하기, 관찰·기록, 미술표현, 놀이, 발표하기 등 성취기준 기반의 다양한 활동이 제시된 플랜보드를 보고 학생들이 스스로 수업의 주제와 방법을 선택하면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교사가 수업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학생들이 다양한 상호작용을 통해 함께 과제를 해결해나가며 직접 탐구하고 토론하면서 답을 찾아가는 것이다.


이에 도교육청은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도내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플랜보드로 기획하는 학생주도 프로젝트 수업 워크숍’을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플랜보드로 기획하는 학생주도 프로젝트 수업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꼭 필요한 활동이라는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마련된 것으로, 학교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도교육청은 프로젝트 수업 워크숍을 학교 또는 전문적학습공동체 단위로 15팀을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3배 이상 많은 56팀이 신청하였다.


2학기에는 도내 총 300명의 교사들과 4,500여명의 학생들이 플랜보드를 활용한 프로젝트 수업을 운영해 프로젝트 성과가 실질적으로 나올 예정이다.


워크숍에 참여한 교사들은 1학기에는 학생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2학기에는 수업을 실천하며 활동과정을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프로젝트 수업은 학생이 스스로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 간의 관계성, 사회성, 미래역량이 함께 성장하는 시간이다”며 “학생 주도 수업을 통해 교육력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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