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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전남교육감 “학습격차 해소·미래교육 앞당기겠다” 취임 3주년 맞아 도민 4천명과 ‘랜선 경청올레’ 가져

‘지속가능 전남 미래교육 발전방안‘ 놓고 진솔한 대화

 

(포탈뉴스) “교육감님! 환경문제, 어떻게 실천하고 계신가요”(매성중학교 1학년 이○○ 학생)


“저는 평소 일회용컵 대신 개인 컵을 사용하고 물티슈 대신 손수건을 사용하고 있어요.”(장석웅 교육감)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17일 오후 ‘랜(LAN)선’ 경청올레를 통해 교육가족 및 도민들과 전남의 산적한 교육현안과 미래교육의 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경청올레는 15개월간 지속된 코로나 19로 인해 현장과 대면방식의 소통이 어려워짐에 따라 영상회의와 유튜브를 통해 랜선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 행사는 장석웅 교육감 취임 3주년을 맞아 ‘혁신전남교육의 성과와 한계’를 되돌아보고 ‘미래 전남교육의 과제’에 대한 교육가족과 도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도교육청이 마련했다.


도교육청 2층 대회의실 특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경청올레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현장 참가자를 16명으로 최소화한 대신, 영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사전 신청한 150여 명의 교직원·학부모·도민들이 참여했다.


또한 유튜브 ‘전남교육TV’ 채널을 통해 4천여 명의 교육가족과 도민들이 접속한 가운데 열띤 분위기 속에서 열렸다.


특히, 영광 불갑초등학교 4학년 1반, 나주 매성중학교 1학년 7반, 순천복성고 2학년 8반 학생과 교사들은 교실에서 교과수업 시간과 연계해 경청올레에 참여하며 활동 중심 수업을 활발히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경청올레는 1부 ‘희망을 쏘아올린 전남교육 3년’과 2부 ‘모두가 빛나는 전남 미래교육’을 주제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지난 3년 동안 걸어온 전남교육의 성과와 한계에 대한 진지한 의견들이 쏟아졌다.


참가자들은 장교육감과 전남교육청의 코로나19 극복 과정, 원격수업 지원, 학습격차 문제, 학교민주주의 성과 등을 둘러싸고 열띤 의견을 나눴다.


2부에서는 ‘전남미래교육이 나아갈 길’을 주제로, 학력 신장과 진로진학지도 강화, 미래형 통합운영학교, 농산어촌 유학 확대, 고교학점제, 창의융합교육, 기후위기 생태환경교육, 지역사회 협력방안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장 교육감은 “위기의 순간에도 전국 최초로 모든 학교가 등교를 했고, 청정 전남의 강점을 살려 농산어촌 유학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전남교육이 전국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며 지난 3년의 성과를 회고했다.


이어, “우리 아이들이 미래사회를 주도할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곳이 바로 전남이라는 확신을 갖고, 모두가 빛나는 지속가능한 전남교육을 위해 더욱 힘차게 달려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영상을 통해 참가한 150여 명의 학부모와 도민들, 그리고 현장 참가자들은 전남교육에 대한 바람의 문구를 각자 준비한 카드에 펼쳐 보였다.


또한 유튜브로 접속한 4천여 명의 참가자들도 함께 응원의 댓글을 남기며 전남교육의 발전을 응원하는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날 개진된 참가자들의 의견을 각 실·과별로 검토해 향후 전남교육 정책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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