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역시,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관해서는 이구동성(異口同聲)이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8일 오전 11시 30분, 한국예총 충청북도연합회과 청주 문화예술 활성화와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청주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이하 드라마아트홀)을 거점으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공동 교류 및 홍보 △드라마 작가 발굴 및 인재 양성사업 협력 △교육, 강연, 전시 프로그램 기획 및 공유 △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 연계 및 정보 교류 등을 본격화하는 한편, 대관시설 및 장비 무료 이용 등에도 함께하게 됐다.
충북예총은 물론 최근 한국작가회의 충북지회와 충북지역출판동네서점살리기협의회 등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 기관·단체들과 잇따라 촘촘한 네트워킹을 형성 중인 드라마아트홀은 “국내 최초의 드라마 문학관으로서 충북예총을 비롯해 지역 문화예술계와 함께 청주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의 문화향유 영역 확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현재 드라마아트홀에서 진행 중인 ‘수요 드라마극장’과 ‘드라마 작가 초청 특강’, ‘드라마 작가 과정’등을 비롯해 지역문화예술계와 선보이게 될 다양한 프로그램에 시민들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드라마 한류의 초석을 마련한 작가 김수현의 작품세계를 만날 수 있는 드라마아트홀은 드라마 전시실을 비롯해 공연 및 대관이 가능한 다목적홀·교육실 및 아트숍, 카페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이용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