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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에서 살아보기, 나도 살아볼래요!

4월 27일부터 영천에서 살아보기 접수 시작, 폭발적인 반응에 신청 줄이어

 

(포탈뉴스) 요즘 TV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농촌의 일상을 많이 다루면서 전국 각지에서 일명 ‘살아보기 체험’이 대세이다.


특히나 코로나 19로 해외여행이 불가능해져, 국내 여행을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전국 지자체에서 관광객을 한 명이라도 더 유치하기 위해 다양하고 파격적인 지원책들을 내놓고 있다.


영천시도 예외는 아니다.


영천시는 올해 처음 ‘영천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선보이면서 지난 4월 27일부터 신청자 접수를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타 지역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인 사람 중, 1박 2일에서 14박 15일까지 영천 관광을 원하는 이들이 매일 유료관광지 1곳을 방문하고 본인의 SNS, 블로그, 카페 등에 ‘#영천여행, #영천가볼만한곳‘의 해시태그를 포함한 여행후기를 업로드한 후,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팀별 숙박비 1일 최대 5만원, 1인당 체험비 1일 최대 2만원을 지원 받는 프로그램이다.


타지자체의 살아보기 체험과 달리 ‘영천에서 살아보기’의 인기 비결은 언제 어디서나 무엇이든 신청자의 취향대로 개별 자유여행코스를 구성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신청자의 일정에 맞춰 자유롭게 원하는 숙박장소를 선택하여 여행을 계획한다는 점에서 폭발적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대도시권에서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코로나로 지친 삶을 리셋하기 위해 조용한 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아져 서울, 대구, 청주 등 신청자들의 지역도 다양하다.


서울에서 회사를 다니는 이OO씨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자유롭지 못해 최근 국내여행을 즐기고 있다. 이번 ‘영천에서 살아보기’를 통해 영천을 처음 방문했는데 곳곳에 아름다운 관광지가 많아 놀랐다. 평소 SNS 명소를 자주 찾아다니는데, 후기작성을 통해 숨은 관광지가 널리 알려진다면 영천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명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현재 관광 트렌드는 국내관광이며, 깨끗하고 조용한 곳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영천은 금호강의 맑은 물과 보현산 자락의 맑은 공기 등 청정한 환경을 갖추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영천의 매력을 흠뻑 느끼고 갈 것이다. 현재도 영천에서 살아보기 문의전화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 입소문이 나면서 휴가철이 지나면 예산 소진되어 조기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에서 살아보기’ 신청방법은 영천시청 홈페이지-정보공개/개방-고시/공고-‘영천에서 살아보기’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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