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5 (금)

  • 흐림동두천 23.0℃
기상청 제공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라북도 양궁선수단 금빛 과녁 명중!

공부하며 운동하는 전북체육영재!

 

(포탈뉴스) 전북학생선수들이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겸 화랑기 제42회 전국시도대항양궁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전라북도교육청에 따르면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전라북도 임실(오수 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된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겸 화랑기 제42회 전국시도대항양궁대회’에 도내 5개팀(전주온고을중·전북체육중·전주솔빛중·임실군양궁스포츠클럽·오수중학교)이 참가해 대회 첫날 금 2개(남자 60m, 여자 단체전), 은 1개(여자 60m)의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종목별 개최가 결정된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중 도내에서 개최되는 첫 번째 대회로 도내에서는 5개팀 18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대회 마지막 날(5월 29일) 여자 단체전팀(오수중 3학년 김다희, 오수중 3학년 김미현, 전북체육중 3학년 남가형, 전주솔빛중 2학년 유슬하)이 결승전에서 대구를 상대로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경기 초반 1세트 0:2로 밀리는 듯하더니 2세트에 2:2 동점, 3세트 3:3, 4세트 5:3으로 최종 역전 우승을 차지해 더욱 큰 기쁨을 누렸다.


또한 대회 첫날(5월 27일)에도 남자(60m)에서 금메달을 딴 전주온고을중학교(학교장 임석주) 장우혁 선수가 1점차 짜릿한 역전 우승을 만들었고, 여자(60m)에서 전북체육중학교(학교장 박재중) 남가형선수는 마지막 6발을 남겨놓고 역전을 당하였지만 값진 은메달을 차지했다.


남자 단체전 역시 8강에 진출하여 충남에게 패배하였지만, 16강 경기에서 전국 4위팀인 부산을 6:0으로 승리를 거둔 경기력에 전라북도 양궁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었다.


이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종료된 후 제49회 대회 미개최로 선수들의 경기력 저하가 우려됐으나 전라북도교육청에서는 효율적인 학교운동부 운영을 위한 전문스포츠클럽 전환과 육성종목 강화훈련비,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팀 참가비 등 선제적 지원을 통해 경기력 향상과 육성종목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시기에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종목별 겸임대회로 개최되고, 도내에서 열린 이번 양궁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만큼 연중 개최되는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 안전에 관심을 기울이겠다”면서 “우리 교육청은 소외되는 종목이 없도록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비와 전략종목 등 메달 유망종목 강화훈련비 35여억 원을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를 대비해서 초‧중 학생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교육청]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포토이슈

1 / 5

정치

더보기
경기도, 호우 피해 8개 시군에 응급복구비 30억 원 긴급지원 (포탈뉴스통신) 경기도가 7월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군, 포천시 등 8개 시군의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해 도 재난관리기금 30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 이는 지난 22일 가평군 현장을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도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한 응급복구를 추진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도는 호우 피해 상황을 긴급 점검한 결과, 많은 피해가 발생한 가평군에 15억 원, 포천시에 8억 원을 지원하고, 의정부·화성·남양주·연천·여주·이천 등 6개 시군에도 피해 규모에 따라 2억 원에서 1억 원까지 도 재난관리기금을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되는 재난관리기금은 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도로, 하천 등의 잔해물 처리, 임시 보강, 안전조치 등 응급복구에 사용되며, 추가 피해를 예방하고 도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추가적으로 도는 폭염특보 속 호우 피해 일선에서 근무하는 소방·경찰, 자원봉사자, 군부대 등을 위해 이동식 에어컨 20대와 얼음물 1만2천 개를 소방 대보리 지휘본부(cp)와 조종면 행정복지센터 등으로 지원한다. 24일 오전 10시 기준 가평군을 포함한 도내 26개 시군에는 폭염경보가 발효중이며, 나머지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