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3 (월)

  • 흐림강릉 30.0℃
기상청 제공

전라북도의회 박용근 의원, 미래가치를 위한 투자 ‘명승 지정’, 전라북도 적극 나서야 주장

전라북도의 명승 현황 전체 대비 10%도 안돼 … 지정 논리 및 관련 콘텐츠 개발 신경써야

 

(포탈뉴스) 전라북도의회 박용근 의원이 24일 전라북도의회 제3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폐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가 지정 명승지를 늘리기 위해 전라북도가 적극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용근 의원은 “현재 국가 지정 명승지는 총 117곳인데, 이 중 전라북도는 진안 마이산 등 8곳에 불과해 전체 대비 10%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명승으로 지정되면 정부 주도의 보호 및 홍보 정책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어 타시ㆍ도는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나, 전라북도는 이렇다 할 움직임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용근 의원은 “지금이라도 명승 지정의 가치를 인지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다양한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며, “도내 우수한 자연경관 및 문화유산들의 명승 지정이 이루어진다면, 기존의 관광 및 문화 정책과의 시너지 효과도 매우 뛰어날 것이다.”고 말했다.


이후 박용근 의원은 명승 지정을 위한 전략 중 하나로 금강과 섬진강의 발원지를 중심의 콘텐츠 개발을 설명했는데, 현재 한강의 발원지인 대백시 창죽동의 ‘검룡소’가 명승으로 지정된 만큼 ‘뜬봉샘’과 ‘데미샘’ 또한 지정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것이다.


끝으로 박용근 의원은 “현재 전라북도는 관광과 문화 정책에 수 백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만큼, 정책의 방향은 전라북도의 미래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들도 적극 고려되어야 한다.”며, “명승 지정 및 관련 콘텐츠 개발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의회]


포토이슈

1 / 5

정치

더보기
김동연, ‘호국보훈의 달’ 보훈단체장 만나 “참전명예수당 인상, 경기도 독립기념관 설립 등 역사 바로 세우기와 보훈가족 예우에 최선” (포탈뉴스통신) 김동연 도지사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단체장들을 만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김동연 지사는 23일 도담소에서 도(道) 단위 13개 보훈단체장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열고, “경기도에 보훈 가족이 20만 명쯤 된다. 역사 바로 세우기와 보훈 가족에 대한 존경과 존중과 예우가 대단히 중요하고 경기도도 그런 면에서 최선을 다하고자 애를 쓰고 있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참전명예수당을 26만 원에서 제가 취임한 뒤에 60만 원까지 올렸고,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보훈단체 해외전적지 순례도 지원했다. 국립연천현충원 준공이 ’27년에 예정돼 있어 보훈가족 여러분들, 특히 경기도 보훈가족 분들의 편의와 위상 강화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지난 정부에서 역사 바로 세우기에 역행하는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기 때문에 정주행을 위해서 경기도가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작년에는 경기도 독립기념관 설립에 대한 계획도 발표했는데 광복절에는 아주 뜻깊은 여러 가지 내용과 좋은 소식을 도민들께 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함께 힘 모아주시기 바라고 ‘애국하는 길이 외로운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