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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흐르는 곳엔 반드시 사기꾼이 있다. (2)

돈이 흐르는 곳엔 반드시 사기꾼이 있다.





이희진이라는 사람 아시나요?

청담동 주식부자로 유명했던 사기꾼..


1000억대의 사기를 친 이희진의 사기수법은 이미지 메이킹이었습니다.

방송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고,

청담동의 빌라와, 수억원대의 슈퍼카를 자랑했습니다.

이희진은 흙수저에서 성공한 자수성가 주식부자 이미지를 구축했습니다.


이희진이 사기를 칠때 가장 많이 했던 말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저만 믿고 따라오세요. 상장만 하면 100배, 1000배 수익도 낼 수 있습니다.

손해보면 환불해줄께요"

사람들은 그의 이미지만 보고 맹목적으로 신뢰했습니다.

그의 말이 진리이고, 그 말대로만 따라하면 이희진처럼 큰 돈을 벌 수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이희진은 이런 사람들에게 주주가 가지고 있던 지분을 50~100% 비싸게 팔아치웠고,

자신이 가진 장외주식의 일부에 대형 악재가 있다는 사실을 숨기고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에게 비싼 가격에 팔았습니다.

이희진에게 당한 피해자만 3000여명, 피해액은 1천억원으로 추정됩니다.

이런 희대의 사기꾼의 사기 행각이 발각된것은 고작 댓글 하나였습니다.

SNS에 작성된 이희진의 글을 본 한 회계사가 의문을 제기하는 댓글을 남겼는데,

그 댓글 덕분에 공론화되기 시작했고, 충격적인 사실들이 밝혀졌습니다.

이희진이 가지고 있던 수억 원대의 슈퍼카들은 리스카였고,

청담동 고급 빌라 역시 본인 소유의 건물이 아닌, 임대계약한 빌라였습니다.

회계사가 남긴 댓글은 작은 의문이었습니다.



"당신이 사업으로 성공했다니, 너무 기본적인 것도 몰라 놀랍네요."

이 전까지 누구도 이희진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이희진의 성공스토리를 맹목적으로 믿고 따랐을 뿐....

이희진에게 당한 피해자들이 이희진에게 투자한 이유는

1. 주식말고는 부자가 될 방법이 없다고 믿었고

2. 이희진의 청담동 빌라와 슈퍼카들이 이희진 소유라고 믿었고

3. 이희진을 따르면 나도 저렇게 될 수 있다는 착각과 욕심

4. 유명인이라 믿어도 된다는 심리



소중한 돈을 투자하며 알지도 못하는 사람의 검증되지 않은 말만 믿었습니다.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안목은 키우고 전문가의 말이 참인지 거짓인지 구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전문가를 순진하게 따라가면 부자가 될 수 있을거같죠?

'호구'가 될 수도 있습니다.

투자를 하려면 본인을 믿으셔야 합니다.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공신력있는 정보를 확인해야지

전문가만 믿고, 친구만 믿고 따라가면 절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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