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이 디지털 시대에 걸맞는 정보판별력을 바탕으로 하여 올바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자료 ‘디지털 시민성 매거진 딘’을 제작해 부산지역 모든 초·중·고 특수학교에 보급한다고 28일 밝혔다.
딘은 ‘디지털’의 첫자음 ‘ㄷ’과 ‘시민’글자의 모음‘ㅣ’, 자음‘ㄴ’을 결합해 만든 것이다.
이 교육자료는 학생들이 디지털 정보 속 가짜 뉴스를 판별하고 허위정보 등에 대응하기 위한 역량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만든 것이다.
디지털 세상을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와 태도, 문제해결 및 표현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도 제공한다.
이 교육자료는 ‘멘토인터뷰’, ‘디지털 정체성과 창의적 표현’, ‘이슈토론’, ‘디지털 세상의 이해’, ‘날개가 되는 디지털도구’, ‘디지털 리터러시 교실’, ‘콘텐츠 큐레이션’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학생들의 수준과 취향에 따라 글을 선택해 읽을 수 있도록 꾸몄다.
또 학교와 가정에서 교사나 학부모들이 디지털 리터러시, 디지털 시민성 교육, 미디어 리터러시 등에 대해 학생들과 함께 읽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부산시교육청은 앞으로 이 교육자료를 연 4회 분기별로 제작, 보급할 계획이다.
이재한 시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지난 2018년부터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부산형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며 “이 교육자료는 미래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디지털 시민 역량을 높이도록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