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부산광역시교육청 구포도서관은 4월 23일부터 도서관 뒤편 범방산 등산로에 자연 속 힐링공간인‘숲속문고’를 개소, 운영한다.
숲속문고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역주민의 독서 생활화를 위한 생활밀착형의 비대면 독서문화공간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이 문고에 문학⋅비문학, 유아⋅어린이도서, 월간 잡지 등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즐길 수 있는 300여 권의 다양한 도서를 이미 비치했다.
관할 북구청의 협조를 받아 소나무 숲 아래에 데크 시설과 벤치를 설치해 이용자들의 휴식공간도 마련했다.
숲속 문고는 시민 누구나 365일 24시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읽은 책은 제자리에 꽂아 두면 된다.
배규태 구포도서관장은“숲속문고가 코로나로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자연속에서 책과 함께 사색을 즐기며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공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