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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거제시, 농업정책은 안전한 먹거리가 가장 중요

이제는 먹고, 체험하는 농업으로

 

(포탈뉴스) 거제시는 금년도 농업·농촌 분야에 567억 원을 투입하여 ‘안전한 먹거리 생산, 농업인과 시민이 행복한 미래농업 실현’등 농정시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안전한 농축산물 생산․유통 지원, 로컬푸드 육성, 신소득작목 개발 등 농정분야 전반에 걸쳐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해는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로컬푸드 누적 매출액이 30억원을 달성하는 등 지역 농가에서 상설 직거래 매장을 통해 소득 증대를 꾀해 오고 있다.


올해는 중곡동에 로컬푸드 직매장 1개소를 추가 개설하여 총 5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며, 아주동에 생활 SOC 로컬푸드 복합매장을 건립하고, 농업개발원 인근에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착공하여 시민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학급급식 식품비와 친환경 쌀을 학교급식으로 지원하고, 우리아이 건강도시락 배달사업 등에 178억원을 지원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고 우수한 식자재로 만든 밥을 먹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후변화에 대비하는 정부 정책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농업인들이 친환경농산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복합기능 미생물을 무상 공급하고, 토양분석 및 잔류농약 검사, 친환경농산물 인증수수료 지원, 유기농업자재 지원 등을 통해 점차 친환경농산물 생산 비중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아열대로의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농업개발원에서 시범 재배 중에 있는 망고, 올리브, 백향과, 차요테, 아티초크 등의 과일을 농가에 점진적으로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안전한 농축산물 생산을 위해 27억 원을 지원한다. 친환경 무농약 쌀 생산단지 조성 등 고품질․친환경 쌀 생산을 위해 17억 원을, 지역의 채소․특화 작목 등을 육성하기 위해 8억 원을, 친환경 자연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한 수분조절제 지원사업 등 축산분야에 2억 원을 지원한다.


지난 해 문을 연 식물원과 숲소리공원은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정글돔이 자리를 잡은 식물원에 식물문화센터, 키즈어드벤처 등 편의․체험 시설을 확충하고, 숲소리공원에도 무장애나눔길을 추가 조성한다.


2023년까지 거제만(灣)을 볼 수 있는 곳에 전망대와 모노레일을 설치하는 등 보다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조성하여 시민과 관광객에게 거제시의 대표 관광지로서 자리 매김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해마다 30만명이 다녀가는 거제섬꽃축제장의 동백원에 빛 정원을 조성하고 야간개장을 하는 등 새로운 아이템을 추가할 계획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현 정부의 농정 정책에 맞추어 내년도 국비 확보에 노력해서 거제 미래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공급하는 기반을 다져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 행복한 거제농업 50년 계획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거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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