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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아이톡톡’도내 학교 78% 사용

박종훈 교육감,‘아이톡톡’활용 블렌디드 수업 원격 참관

 

(포탈뉴스)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이 7일 오전 집무실에서 창원 남양초등학교 6학년의 국어시간 수업을 미래교육지원플랫폼 ‘아이톡톡’을 통해 원격으로 참관하였다. 이는 등교수업에서 아이톡톡이 실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점검하기 위해서다.


이날 수업은 학생들이 등교하여 교실에서 아이톡톡을 활용하는 시범수업이다. ‘톡톡 에드위드’학급방을 통해 설계된 수업을 공유하고, ‘톡톡 유프리즘’으로 퀴즈를 내고, ‘톡톡폴리오’로 과제를 작성하는 등 아이톡톡 플랫폼을 활용한 수업이다.


톡톡폴리오는 경남교육청이 독자 개발한 ‘자기주도 과제관리 시스템’으로 등교수업에서도 아이톡톡의 활용과 수업의 다양성을 높이는데 기여한다.


기존의 과제관리가 대부분 평가지나 지필형태로 이루어진 반면, 톡톡폴리오 시스템과 스마트 단말기를 활용해 직접 실습한 영상, 음성, 이미지를 업로드하고 피드백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 이날 수업에서도 학생들이 자신이 이해한 내용을 다양한 방법으로 등록하고 1:1로 피드백을 받아 학습 목표에 도달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미래교육지원플랫폼은 원격수업 뿐만 아니라 등교수업에서 활용이 가능하도록 개발되었다. 또한 학생 개별 맞춤형 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다양한 수업 활용 도구들을 구축하고 있다. 아이톡톡은 도내 학교 78%가 사용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아이톡톡 플랫폼에는 15만여 명이, 원격화상수업 시스템에는 12만여 명이 접속하고 있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육과정 운영 지원은 교육데이터 주권(교육 활동 데이터를 경남교육청 및 사용자가 소유하고 사용성을 결정함)을 확보하는데에서 출발한다. 그러나 이미 오래전부터 서비스 사용을 담보로 교육용 데이터를 확보한 기업에 비해 한국에서는 학생들의 교육활동 데이터를 확보한 사례가 없어 난항이 예견됐다. 경남교육청은 경남 학생들을 위해 교육데이터 주권을 확보하는 데 가장 먼저 결단을 내렸다.


경상남도교육청의 결단은 국내 공교육에서 시도한 사례가 없었던 영상, 음성, 이미지 등의 비정형 데이터 집적과 로그인 기록 등 정형 데이터 등 광범위한 교육활동 데이터 수집으로 양질의 교육지원 플랫폼을 조기에 구축하기 위해서이다.


지난 3월 1일 정식 오픈한 아이톡톡은 역경을 잘 극복하여 현재 순항 중이다. 현장에 안착하기까지 접속 관련 어려움이 있었지만 대부분의 학교에서 활용을 멈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의 학생들이 한국에서 가장 먼저 교육용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서비스를 통해 우수한 개별 맞춤형 수업을 받도록 할 것이며, 포스터 코로나 이후 블렌디드 런닝 수업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아이톡톡의 지속적인 고도화를 주문하였다.


아이톡톡은 현재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반 구축을 위해 업체와 계약체결 과정에 있으며, 오는 7월 1일 미래교육 국제콘퍼런스에 있을 아이톡톡 중간보고회를 거쳐 12월 중순 1차년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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