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수요자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학생용 책걸상 및 사물함 교체, 신발장 교체, 석면교체, 내진보강 등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감 취임이후 지난해까지 책상 183교 33,238개, 걸상 192교 33,958개, 사물함 146교 27,234개를 교체하여 2007년 이전 구매한 노후 책걸상 및 사물함을 전면 교체하였으며, 학생들이 매일같이 신발주머니에 실내화를 넣어 등교하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학생 편의시설인 신발장 설치 사업을 1층 출입구 현관에 설치하여 당초 2022년의 계획보다 2년 앞당겨 84교 44,700개를 설치함으로써 신발장 설치 여유 공간이 있는 희망학교는 100% 설치 완료하였다.
유해 환경으로부터 학생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우신고, 현대공고, 현대청운중 3개교를 대상으로 석면 천장 교체 공사를 실시하여 2024년까지 석면 제로화를 달성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며, 울산예술고 2동, 현대공고 1동에 내진보강 공사, 울산애니원고 등 8교 기숙사에 스프링클러를 설치 완료하여 지진 및 화재 등 재난 대비에도 철저를 다하였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시설 환경개선사업 추진 시 교육수요자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무엇보다도 학생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특히, 학생 안전과 관련된 석면, 내진, 소방시설 관련 공사는 더욱 철저를 기하여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