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5일 고등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2020학년도 장학활동 평가단계 협의회를 온라인 비대면 회의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고등학교 장학활동과 관련된 교육 정책의 성과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2021학년도 학교교육 내실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학교 교육활동의 주요 영역인 교실수업 개선·기초학력 보장·학업 성적 관리 내실화·고교 역량 강화·수학교육 활성화 등에 대해 사업별로 교육청 업무담당자가 회의 참가자들과 의견을 나누는 화상 방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학생들의 학습 결손을 방지하고, 학생 간 학력격차가 누적되지 않도록 원격수업 내실화 및 기초학력 지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철저한 감염병 예방도 당부하였다.
회의에 참석한 고등학교 교감 선생님들은 각 사업별로 정책 성과 및 추진 방향에 대한 정보를 얻고,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과정을 통해 2021학년도 학교 교육계획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대전시교육청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초유의 온라인 개학과 원격수업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이겨내며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시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학교 현장과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학교 교육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