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광주광역시는 ‘2020 학교 밖 청소년 문화축제 감사의 밤’을 오는 11일 오후 4시30분부터 1시간30분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전했다.
‘학교 밖 청소년 문화축제 감사의 밤’은 광주지역 학교 밖 청소년의 배움과 성장을 위해 노력한 청소년과 대안학교 교사, 청소년 지도자, 보호자, 멘토, 후견인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감사하는 자리로, 지난 2013년부터 해마다 12월에 열리고 있다.
올해는 청소년기획단이 선정한 ‘좋아하는 옷 입고 컴퓨터 앞으로 모여’라는 슬로건으로, 비대면으로 진행되지만 마음으로 소통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댄스, 뮤지컬 등 8개 팀의 사전 녹화된 공연과 학교밖 도전기 수기 공모전 시상 등이 진행된다.
광주시는 이에 앞서 7일부터 10일까지 크리스마스 선물 만들기, 스크래치페이퍼, 티셔츠 제작, 철권, 필라테스 등 온라인 부스 5개를 운영했다.
강영숙 시 여성가족국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원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