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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K5 챔피언십] 대회 2연패 도전하는 SMC엔지니어링, 관건은 체력

 

(포탈뉴스) K5리그 챔피언십 초대 챔피언 SMC 엔지니어링이 대회 2연패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SMC엔지니어링은 21일 대전한밭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대구청솔FC와의 K5리그 챔피언십 10강 토너먼트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SMC엔지니어링은 대진 추첨상 6강 토너먼트 경기 없이 준결승에 직행하게 됐다. SMC엔지니어링은 오는 28일 서울 서대문구FC투게더와 준결승전을 벌인다.


이날 승리로 SMC엔지니어링은 대회 2연패 달성을 향한 고삐를 당겼다. 충북 권역 우승팀 자격으로 챔피언십 진출에 성공한 SMC엔지니어링은 이번 시즌 10전 9승 1무(승점 28), 40득점, 3실점을 기록하는 등 압도적인 성적을 거뒀다. 이 밖에도 2014년 FA컵 첫 참가를 시작으로 2015년부터 2020년 올해까지 2라운드에 꾸준히 진출하는 등 생활축구팀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대회 2연패를 향한 선수들의 의지도 대단하다. SMC엔지니어링은 부상 등을 이유로 이른 나이에 은퇴하여 진로 문제에 부딪힌 선수들에게 새로운 직업을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사회 적응을 돕는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팀이다. 때문에 직장인으로 구성된 팀 특성상 근무와 훈련을 병행하고 있다.


2연패의 최대 관건은 체력이다. 경기 후 김현덕 SMC엔지니어링 감독은 “토너먼트 첫 경기를 승리했다는 것에 만족한다”면서도 “경기 초반 연속해서 득점을 터뜨리며 손쉽게 경기를 풀어가는 것처럼 보였지만 후반전 들어 체력 문제로 어려움을 겪으며 상대에게 고전했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훈련량이 부족한 것도 후반 체력 저하의 원인이다. 김 감독은 “코로나19 여파로 예년보다 선수들의 운동량과 훈련량이 많이 줄었다. 체력적인 부분에서 이전보다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생각한다. 후반전 나타났던 문제점들을 다음 경기 전까지 보완해서 기필코 결승전에 진출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선수들은 입을 모아 “대회를 준비하고 참가하는 기간 동안 직장에 나가지 못하기에 직장 동료들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이 크다. 하루빨리 직장 동료들에게 기분 좋은 소식을 전해줄 수 있도록 매 경기 최선을 다해 다시 한번 우승을 차지하겠다”며 굳은 의지를 불태웠다.


[뉴스출처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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