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제주도립미술관이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전관을 무료로 개방하고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날 운영되는 원데이클래스 ‘혼디 모영 숨비소리’는 장리석기념관 상설전 ‘숨비소리’(2026년 4월 7일~8월 2일)와 연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박세희·김예은 강사가 진행하며, 참가자들은 장리석 화백(1916~2019)의 해녀 작품을 감상한 뒤 가족의 삶과 의미를 담은 바다 생명체 콜라주를 직접 제작한다.
사전 접수는 높은 관심 속에 조기 마감됐으며, 결과물은 향후 미술관 로비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어린이날 특별 프로그램 ‘모두의 나라 요시토모’는 일본 아오모리현과의 예술 교류 차원에서 마련됐다.
도립미술관은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올해 3월 15일까지 국제교류전 ‘바람과 숲의 대화’를 개최한 데 이어, 지속적인 교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이번 체험을 기획했다.
세계적 거장 나라 요시토모의 작품 속 악동 캐릭터를 참가자가 직접 채색하는 방식으로, 행사 당일 미술관을 방문한 관람객 1,000명을 선착순으로 받는다.
프로그램 내용과 일정, 수강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립미술관 누리집 교육프로그램 메뉴와 페이스북·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후 제주도립미술관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미술관의 문턱을 낮추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가족 모두가 예술적 교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립미술관 전관에서는 여성의 현실과 자기 인식, 복잡한 감정 세계를 탐색하는 전시 ‘경계 위의 그녀’(4월 7일~8월 2일)가 진행 중이다. 장리석기념관에서는 장리석 화백의 제주 해녀 소재 작품을 통해 제주의 생명력을 조명하는 ‘숨비소리’전(4월 7일~8월 2일)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제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