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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매주 금요일 밤 도서관에서 작가 만난다…서울 전역 ‘작가힙톡’ 운영

문학·인문·예술 등 다양한 분야 작가 참여, 강연·대화·질의응답 등 소통형 구성

 

(포탈뉴스통신) 서울시는 시민과 작가가 직접 소통하는 ‘서울형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 '작가힙톡(Hip-Talk)'을 서울도서관을 포함한 서울 전역 공공도서관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단순한 독서와 강연을 넘어선 소통형 프로그램으로, 도서관이 일상 속 문화 거점으로 한층 더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작가힙톡’은 서울시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시민과 작가가 자유롭게 교류하는 프로그램으로, 문학을 비롯해 인문·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시민들은 강연뿐 아니라 작가와의 대화와 질의응답을 통해 창작자의 시선과 경험을 보다 생생하게 접할 수 있다. 특히 금요일 저녁 시간대에 운영돼 직장인과 청년층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작가힙톡’은 5월부터 12월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에 운영되며, 각 도서관의 특성과 지역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주제의 작가를 초청한다. 프로그램은 시민 참여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5월에는 서울도서관을 비롯해 마포중앙도서관·광진정보도서관·선유도서관 등에서 다채롭게 진행된다.

 

서울도서관에서는 ‘자연: 마주하고 기록하기’를 주제로 ▲극지연구소 이원영 선임연구원의 ‘극한에서 살아남은 생명들의 이야기’ ▲주변 자연환경을 관찰해 글과 그림으로 기록하는 이다 작가의 ‘도심 속 자연 관찰일기 워크숍(2회)’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치구 공공도서관에서도 ▲『그래서 우리는 도서관에 간다』 이권우 작가 초청 강연(마포중앙도서관) ▲『재즈가 낯선 당신에게』 김효진 작가 인문학 공연(광진정보도서관) ▲『기억의 집』 이혜리 작가와의 그림책 창작 이야기(선유도서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이번 ‘작가힙톡’은 서울도서관과 자치구 공공도서관이 협력하는 공동 브랜드 사업으로, 개별 도서관 단위로 운영되던 작가 초청 프로그램을 하나의 통합된 문화 콘텐츠로 결집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서울도서관은 통합 브랜드를 기반으로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하고, 자치구 공공도서관의 작가 섭외를 지원해 사업의 지속적 확산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서울도서관은 브랜드 개발 및 통합 홍보를 총괄하고, 작가·출판계와의 대외협력 및 작가 섭외 지원 등 전반적인 운영을 담당한다. 또한 서울도서관과 각 자치구 구립공공도서관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

 

서울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도서관을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의 소통과 문화를 연결하는 '커뮤니티 거점'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역량 있는 작가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지역 기반의 창작 생태계를 견고히 하고, 시민과 작가가 함께 호흡하며 문화적 가치를 생산하는 지속 가능한 독서 문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작가힙톡’은 신진·지역작가의 활동 기반을 넓히는 기회로, 신간을 소개하고 독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는 자리가 될 수 있다. 작가는 작품을 한층 깊이 있게 전달하고 현장 반응을 통해 독자층을 확장할 수 있으며, 이러한 경험은 향후 창작 활동에 새로운 영감과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월간 프로그램 전체 일정은 서울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행사별 세부 내용 확인과 참여 신청은 각 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오지은 서울도서관장은 “한 주를 마무리하는 금요일 밤이 도서관에서 작가와 소통하며 통찰과 영감을 얻는 특별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히며, “작가 지원을 다각화하여 창작자와 독자가 긴밀히 연결되는 건강한 독서 생태계를 도서관이 앞장서서 더욱 공고히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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