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진주시는 25일 시민과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 가족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기르며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시민 텃밭’을 성황리에 개장했다.
이날 개장식은 농업기술센터 앞 시민 텃밭에서 열렸으며, 텃밭의 이용 수칙 안내와 함께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작물 재배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진주시연합회는 개장식에 참석한 텃밭 이용객들에게 방울토마토와 고추 등 모종 5종을 무료로 나눠주며, 텃밭 가꾸기가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도록 재배 요령을 함께 안내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도시농업 활성화와 시민들의 농업 체험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NH농협 진주시지부는 시민 텃밭 이용객들을 위해 세척 시설과 먼지 제거 시설 등 편의시설을 지원해 이용의 편의를 높이는 한편,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고, 건강한 여가문화를 조성하는 데도 기여했다.
시민 텃밭은 총 440개 구획으로 조성돼 있으며, 세대별 분양 면적은 8㎡이다. 연간 사용료는 1만 6000원이며, 주차장과 화장실, 관수시설, 쉼터 등 기본 편의시설과 농기구, 친환경 방제제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진주시는 어린이들이 텃밭에서 자연스럽게 생태를 이해하고 흙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텃밭 울타리에 곤충 그림을 배치하고, 일곱 가지 무지개색의 나무구획을 설치했다. 또한 주말과 공휴일에는 도시농업관리사가 작물 재배 방법을 안내하며, 처음 참여하는 이용객들도 어려움 없이 텃밭을 가꿀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시민 텃밭은 운영의 특성상 다년생 작물과 동계작물, 덩굴 작물 재배가 제한되며, 환경 보호와 함께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해 비닐멀칭과 화학비료, 농약 사용도 금지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시민 텃밭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라며 “흙을 가까이하며 일상의 여유와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남도진주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