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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일반고 선택과목 강사 채용 예산 지원 확대

고교학점제 안착 지원...학생 맞춤형 과목 선택권 강화

 

(포탈뉴스통신) 경북교육청은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운영과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해 선택과목 강사 채용 예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고 진로․적성에 맞는 맞춤형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 내 교원 수급의 한계를 보완하고 다양한 선택과목 개설을 지원함으로써 고교학점제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일반계고를 중심으로 하되, 읍․면 지역 등 농산어촌 학교와 12학급 이하 소규모 학교를 우선 지원한다.

 

또한 학생 수요는 있으나 교사 미배치 등으로 과목 개설이 어려운 학교 등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 추가 지원도 가능하다.

 

총사업비는 약 20억 원 규모로, 특별교부금과 자체 예산으로 마련됐다.

 

예산은 학기별 신청을 받아 지원하며, 농산어촌 및 소규모 학교에서 더욱 중점적으로 배분할 계획이다.

 

지원 내용은 학생 희망 과목 개설을 위한 시간 강사 채용 예산 지원이 핵심이다.

 

채용 강사는 관련 법령에 따른 자격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대학 강사와 교원 자격증 소지자 등이 포함된다.

 

아울러 단위 학교 직접 지원뿐 아니라 공동교육과정 거점학교 및 온라인학교를 통한 운영도 병행하고, 필요시 교통비 지원도 이루어진다.

 

개설 과목은 학생의 진로․적성에 따른 수요를 반영해 소인수 과목과 학교 밖 교육과정까지 포함해 운영할 예정이다.

 

2026학년도 1학기에는 76교에 약 8억 원의 예산을 지원했으며, 운영 상황을 점검해 2학기에는 지원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교 여건에 따른 과목 개설 한계를 보완하고, 지역 및 학교 규모에 따른 교육과정 격차를 완화함으로써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고교학점제의 핵심은 학생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고 학업을 설계하는 데 있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여건과 관계없이 모든 학생이 다양한 과목을 수강하며 자신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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