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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지와 진주 실크, 전통의 만남으로 새로운 문화교류 본격화

대한민국 문화도시 전주시-진주시, 전통 자산 융합으로 공동 발전 도모

 

(포탈뉴스통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인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와 경상남도 진주시가 지역 간 상생 발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키로 했다.

 

전주시와 진주시는 30일 전주시청에서 윤동욱 전주시장 권한대행 부시장과 조규일 진주시장 등 양 도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문화도시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도시의 고유문화 자원을 공유함으로써 대한민국 문화도시의 성공 모델을 함께 창출해나가기 위해 추진됐다.

 

이 자리에서 양 도시는 △문화도시 간 비전 공유 및 정책 협력 △특화 문화 자원을 활용한 물적·인적 교류 △지역 문화예술단체 및 문화 사업체 간 상호 교류 등 다각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양 도시는 첫 번째 협력 사업으로 대표 전통 자산인 ‘전주 한지’와 ‘진주 실크’를 활용한 실질적인 경제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시는 진주 실크등을 활용해 오는 6월 ‘전주단오’축제의 시각적 완성도를 높이고, 진주시는 전주 한지로 대형 유등을 제작하고 이를 ‘전주국제한지산업대전’과 ‘진주남강유등축제’에 전시할 예정이다.

 

시는 이러한 양 도시간 협력을 바탕으로 축제의 브랜드가치 동반 상승은 물론, 관광객유치 및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실질적인 경제 시너지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볼거리를 제공하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앞둔 한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전통문화 산업화 및 지역 경제 성장의 발판이 될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행정적 교류를 넘어 전주의 전통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시민이 체감하는 문화적 변화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면서 “내실 있는 협력 사업을 통해 전주가 ‘가장 한국적인 미래문화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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